지난해 한국식품 수출이 43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우리나라의 총 수출이 일시 감소한 시기에도 식품수출은 전년 대비 14.6%나 증가했다.

이동제한과 자택격리 확대로 라면(29.2%), 즉석밥(53.3%), 포장만두(46.2%)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편식품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K-POP 스타와 '먹방' 등과 관련한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 증가로 떡볶이(56.7%)와 소스류(33.6%)도 많이 수출됐다.

또 면역강화 등 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김치(37.6%), 고추장(35.2%), 된장(29.1%) 등 전통발효식품의 수출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한국식품 최대 수출국은 미국이었다. 2018년과 2019년 3위에서 지난해에는 수출 7억9,800만 달러로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중국, 3위는 일본이다.

한국식품은 올해 1~4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