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2020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843,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식품 관련 모든 업종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특히 코로나19와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관련 제품 생산량이 증감하는 특징을 보였다.

주요 특징을 보면, 식품전반에 있어서는 식육제품의 여전한 강세 속에 햄류(37.6%)와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32.8%)의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즉석섭취·편의식품의 경우 즉석섭취식품의 생산은 감소(-23.1%)한 반면 신선편의식품(24.4%)과 즉석조리식품(13.6%)은 증가했다. 즉석섭취식품 생산실적의 큰 감소는 항공 운항 감소로 인한 도시락(기내식)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가 대중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16.3% 증가했다.

 

생산실적이 1조원이 넘는 업체는 5개사인데, 1위는 전년도 2위였던 CJ제일제당이 차지했고, 2위는 맥주의 생산실적 증가로 전년도 4위였던 하이트진로가 차지했고, 3위는 농심, 4위는 롯데칠성음료, 5위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