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9월 13일자로 충남 서천군 지역 4개면에서 생산되는 ‘서천 한산소곡주’를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0호로 등록했다.

 

지리적표시는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역사성, 명성, 품질 등의 요건을 갖추고, 해당 지역에서 생산, 제조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표시로, 현재까지 101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서천 한산소곡주는 전문가 심의회에서 백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 서천 한산 지역에서 계승되고 있는 제조 기법, 우수한 품질, 대중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서, 고창 복분자주, 진도 홍주에 이어 전통주로는 세 번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하게 됐다.

 

서철 한산소곡주는 누룩을 상대적으로 적게 쓰며, 음력 10월에 술을 내려 그 이듬해 1월까지 100일 동안 숙성, 발효시켜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하는 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