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의 부산물인 콩깍지에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돼 있고, 항산화, 항염증, 항비만 효과와 함께 에스스포겐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음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콩깍지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콩깍지 추출물로 항산화, 항염증, 항비만, 에스트로겐 활성 수준을 측정한 결과, 플로페놀과 에스트로겐 등의 함량이 콩알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항산화 활성과 항염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콩깍지 추출물이 에스트로겐 호르몬 활성을 높여 주고, 염증 유발인자에 의한 산화질소 생성을 억제해 항염 활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을 생성시키는 능력이 높아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콩 우수 품종 육종과 개발, 폐기물로 처리되는 콩깍지의 기능성 원료 소재화를 위한 기초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콩(작두콩, 깍지 콩, 덩굴강낭콩 등)의 경우 꼬투리가 식약처 기준 식품 원료로 등록돼 있으나, 일반 대두는 식품 원료로 등록되지 않은 탓에 식품으로 활용이 어려워 가축 사료로 활용되거나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