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성균관대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 ㅅ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에 자생하는 ‘노랑망태버섯’에서 혈당 흡수를 억제하는 새로운 천연물질을 발견했다.

 

공동연구팀은 노랑망태버섯에서 방향휴의 주성분 세쿠테르펜류의 신규물질 2종을 발견하고, 노랑망태버섯 학명으로부터 이름을 따서 ‘팔락산(Phallac acids) A와 B’로 명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새롭게 발견된 팔락산 B는 식사로 섭취된 탄수화물이 소화를 늦춰 체내 혈당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팔락산 B는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도도당으로 분해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이다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도 입증해 향후 당뇨병 치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랑망태버섯은 6월부터 9월까지 발생하는 부후성 버섯으로 대의 위쪽에는 검은색의 포자 덩어리가 있고, 아래쪽에는 압축된 망사층이 펼쳐지면서 원형의 망사무늬를 만든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식용이 가능하지만, 야생에서 함부로 채취해서 먹는 것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