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 표면에 기생해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며,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의 감염률이 높아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노란달걀버섯 추출물로부터 지방산 유도체 7종과 스테로이드 계열 화합물 3종을 분리했는데, 이들 중 2종의 화합물이 최대 80%까지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확인된 천연물질 퀘르세틴보다 항균 능력이 2배 이상 높고, 현재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 메트로니다졸과 비슷한 효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