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의 쓰임새가 넓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감초에 피부를 희게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음을 확인하고, 열을 처리하는 가공 과정을 통해 이 성붅의 함량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폴리페놀 성분인 이소리퀴리티제닌은 감초의 대표적인 기능성분으로 항산화, 미백 등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져 있다.

 

연구진이 국내산 감초를 130에서 1시간 정도 열을 처리한 결과, 처리 전보다 감초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6%, 그 중 이소리퀴리티제닌 함량은 80%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또 열처리 전보다 항산화 효과는 70% 높아졌고, 갈색 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20% 증진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장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앞으로도 특용작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천연 화장품 산업에 기여하고 농가 소득에도 보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