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가 한 차례의 운영 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또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129월 설치된 위원회는 그동안 전체회의 8, 소위원회 9회 등 17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지만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 외에는 거둔 성과는 사실상 없다.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하지만 종식 시기와 종식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있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이다.

 

위원회는 62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위원회 운영을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다만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논의가 새 정부에서는 사실상 흐지부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에 운영기간을 2개월 연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