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비타민, 포르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되면서 관련 상표 출원이 폭증하고 있다.

 

특허청은 건강기능식품 상표출원이 지난 20172,105건에서 2021년에는 7,145건으로 무려 239%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41,728억원에서 5454억원으로 20.9%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증가폭이다.

 

이는 웰빙 트렌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점점 늘어나는 고령화 인구로 인한 100세 시대 열풍을 타고 성장해오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최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 코로나 유행 등의 영향으로 소비층을 더욱 확대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출연인별로 보면, 2021년 전체 7,145건 중 중소기업이 3,563(49.9%), 국내개인이 1,959(27.4%)을 출원했고, 5년간 연평균으로는 중소기업이 47.6%, 개인 41.8%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상표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체 연구 및 생산시설 없이 위탁생산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 SNS 및 개인방송 등 홍보방법의 다양화, 정부의 규제완화 및 연구개발 지원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