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원두커피 즐기는 방법
원두의 보관, 커피와 물의 비율, 물의 상태 등이 중요

가정에서 원두커피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집에서도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를 대표하는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가 추천하는 집에서도 원두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커피와 물의 비율> 드립 커피를 추출할 때 중요한 요소인 커피와 물의 비율을 잘 지켜야 커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커피 원두 10g에 물 180ml 비율로 추출하면 해당 커피가 갖고 있는 캐릭터를 잘 느낄 수 있는 커피가 추출된다. 커피가 진하다고 느껴진다면 추출된 커피에 뜨거운 물을 첨가하여 입맛에 맞게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 <커피 분쇄도> 커피 원두를 그라인드할 때 추출 기구에 맞게 원두의 굵기를 조정해야 한다.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은 매우 가늘게, 커피프레스는 가장 굵게 등 추출 기구에 맞는 분쇄도가 중요하다. <물의 상태> 독특하지 않은 맛의 커피를 추출하고 싶다면 물을 잘 선택해야 한다. 커피의 맛을 변화시키지 않는 정수된 물로 추출하고, 물의 온도는 90도 전 후의 온도로 추출할 때 맛있게 추출할 수 있다. <커피 원두 보관> 커피원두는 개봉 시 급격하게 산화되며, 커피의 풍미를 점차 잃게 된다. 가장 신선하게 마시는 커피는 개봉 후 2주 내에 소비해야 하며, 추출 시마다 조금씩 갈아서 사용해야 맛있게 추출할 수 있다. 또한 커피의 풍미를 저하시킬 수 있는 냉장, 냉동 보관이 아닌 밀봉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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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소의 해, 진자 주인공 백우를 ‘만나보소’
신축년에 듣는 우리 소 이야기 두 번재 ‘백우’

1399년에 발간된 조선시대 수의학서인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의 기록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에는 칡소, 흑우, 백우, 청우, 황우 등 다양한 털색을 가진 한우가 존재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털색 개량의 방향을 황색으로 고정하게 됐으며, 황색 한우를 제외한 백우, 칡소(얼룩소), 흑우, 제주흑우 등 한우는 잡소로 취급해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됐다. 그러다가 지나 2009년 농촌진흥청이 정읍과 대전에서 백우 암소 2마리와 수소 1마리를 수집했다. 이후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개체 수를 늘려왔으며, 현재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2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연구를 통해 백우가 황색 한우와는 같은 계통이지만 백색증(알비노)으로 털이 흰색이며, 흰색 계통인 외래 품종 샤롤레와는 전혀 다른 우리 고유의 한우로 구별되는 특징을 가졌음을 밝혔다. 멸종위기 단계인 백우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우리나라 품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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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띠 해, 소에 대해 ‘물어보소’?!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우리 소와 관련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첫 번째 궁금증, 한우의 모든 것 Q1. 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 한 마리에서 100가지 맛이 날까?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한우 부위를 세밀하게 나눠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해 왔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마거릿 미드는 “영국, 프랑스는 소를 35부위로 나눠 먹는데, 한국은 120부위로 즐겨 먹는다”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현재 소고기는 등심, 채끝, 안심, 갈비 등 대분할 10개 부위와 제비추리, 부채살, 설깃살 등 소분할 39개 부위로 나누고 있다. 소고기 부산물로는 머리, 사골, 소꼬리, 우족, 위(양, 벌집위, 천엽, 막창), 장(곱창, 대창), 혈액 등이 있다. 이렇게 나눈 한우 부위는 스테이크, 구이, 탕, 전골, 볶음, 조림, 육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고 있다. Q2. 한우고기가 수입 소고기보다 맛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가? 한우고기와 수입 소고기는 지방산 성분과 함량이 다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방산인 올레인산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한우가 약 49~52% 수준으로 수입산(39~42%)보다 높았다. 또한 한우고기는 소고기 맛에 영향을 주는 단맛과 감칠맛은 수입 소고기보다 높고, 신말과 쓴맛은 적었다. Q3. 지금도 소 팔아서 대학에 갈 수 있을까?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소를 팔아 대학 등록금을 낸다는 말이 있었다. 실제로 1978년 한우 1마리 가격은 약 58만원이었으며, 국립대학교 연간 등록금은 5만원에서 11만 4천원 정도로 소 한 마리를 팔면 자녀 한명의 4년간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소 값으로 1년 대학 등록금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연간 평균 대학 등록금은 약 670만원이며, 한우 산지가격은 2020년 11월 수소(거세우) 기준 약 542만원이다. Q4. 한집에서 1마리 키우던 소, 지금은 몇 마리를 키울까? 1950년부터 1982년까지 한우 사육가구의 평균 마릿수는 2마리가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9년 한우 마릿수는 307만 8천마리, 가구 수는 9만 4천가구로 가구당 약 34마리를 키우는 셈이다. Q5.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한우 소비량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1970년 1.2kg, 1980년 2.6kg 정도였지만 2010년 8.8kg, 2019년 13.0kg으로 크게 늘었다. 한우 소비량은 2010년 3.1kg, 2019년 4.1kg으로 늘고는 있지만 한우 자급률은 2010년 36.5%에서 2019년 32%로 낮아지고 있다.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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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
“밀봉해서 보관하지 마세요”

감귤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다.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해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이다. 그렇다면 감귤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식약처는 온도와 습도 등 최적의 보관조건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보관온도는 3~4℃, 습도는 85~89%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해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푸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넣어서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식약처는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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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의 효능과 동지팥죽 만드는 방법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 이는 팥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토속신앙에서 유래됐다. 팥은 비타민 B1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위장을 보호하며, 팥과도 궁합이 잘 맞아 팥죽에 넣어 먹으면 겨울철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 함량이 높아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다. 장 건강과 장내 유용미생물 증진에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홉스를 억제해 비만, 당뇨 등 생활습관병 예방과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죽에 수수로 만든 새알심을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건강식이 된다. 수수 새알심 팥죽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수수알 팥죽 만들기> ◯ 재료 ▶주재료: 팥 200g, 찰수수 100g, 찹쌀가루 50g ▶부재료: 설탕,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❶ 팥을 씻어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팥 삶는 물이 끓어오르면 물만 버리고 다시 물을 8컵 정도 붓고 팥이 무르게 삶는다. ❷ 찰수수를 깨끗이 씻어 5시간 불린 다음 체에 건져 30분간 물기를 빼주고 분쇄기로 갈아 찹쌀가루와 섞어 반죽을 한다. ❸ ❷의 반죽으로 지름 2cm 크기의 새알심을 빚는다. ❹ ❶의 삶은 팥을 체에 내려 껍질을 걸러내 팥앙금을 준비하고 윗물은 따로 담아놓는다. ❺ 냄비에 팥앙금을 넣고 팥물을 붓고 끓으면 준비해 둔 찰수수 새알심을 넣어 함께 끓여 익혀준다. ❻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자료출처: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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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찔 때보다 구우면 당도 높아져
겨울 국민건강 간식 고구마, 맛있게 즐기는 방법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 건강기능성분이 풍부해 겨울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시력을 보호한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과 항산화 활성이 높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성분은 찌거나 굽는 등 열을 가해도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 가정에서 손쉽게 찌거나 구워 먹는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약간의 식감과 당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고구마 ‘호감미’, ‘진율미’, ‘단자미’ 품종을 대상으로 찌거나 구웠을 때 당도 변화를 살펴본 결과, 찐 것보다 구웠을 때 당도가 더 높아져 단맛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감미’, ‘진율미’ 품종은 쪘을 때보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웠을 때 단맛이 더 강해졌다. 또한, 그냥 쪘을 때의 부드러운 육질은 그대로 유지돼 식미도 좋았다. ‘호감미’는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베타카로틴이 100g당 9.8mg이 함유돼 있어 기능성이 우수하다. 군고구마 당도가 37.8브릭스로, 찐 고구마의 27.2브릭스보다 39.3% 높았다. ‘진율미’는 육질이 약간 부드러운 밤고구마다. 군고구마 당도가 31.8브릭스로, 찐 고구마 26.3브릭스보다 20.9% 더 높았으며 식미도 좋았다. ‘단자미’는 육질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자색고구마로, 군고구마(36.8브릭스)와 찐 고구마(34.6브릭스) 모두 당도가 높았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할 때 물을 추가하면 찐 고구마와 비슷한 촉촉한 육질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당도는 높아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찐 고구마는 105도 찜기에서 50분간 쪄내고, 군고구마는 200도의 에어프라이어에서 60분간 구웠다. 에어프라이어 대신 프라이팬에 약간의 물을 붓고 종이호일을 깐 뒤 고구마를 넣어 앞뒤로 익히면 군고구마를 만들 수 있다. 중간에 물이 부족하면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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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