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여주, 염증 억제 효과도 확인
농촌진흥청, 염증인자 발현 50% 억제 확인...기능성 원료 활용 기대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주의 열매가 염증을 막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상지대학교 양서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메탄올 추출 방법을 활용해 여주 과육에서 15개이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5개의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가 동물세포에서 염증 매개체인 전염증 사이토카인 발현을 50%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항염증 효능 화합물보다 우수한 결과이다. 특히 15개 화합물 가운데 6번, 11번, 12번 화합물은 낮은 농도에서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억제돼 다른 화합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여주에 함유된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의 구조를 밝히고, 염증 저해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이번 연구는 여주의 소비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능성 원료 소재로 활용하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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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에틸렌(Ethylene)’이라는 식물 호르몬이 있다.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어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이다. 수확 후에도 식물의 기공에서 가스로 배출된다. 바나나, 토마토, 감, 키위 등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해 서서히 익히는 후숙과일의 경우 에틸렌이 과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일부 과육을 무르게 하거나 엽록소를 분해해 누렇게 변색시키는 등 농산물의 품질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확 후에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은 사과, 복숭아, 자두, 살구, 아보카도 등이다. 또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는 키위, 감, 자두, 수박, 오이, 브로콜리 등이다. 따라서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를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두면 숙성과 노화를 촉진해 쉽게 부패할 수 있다. 지혜로운 과일·채소 보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과와 복숭아 등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일은 가급적 다른 과일과 따로 분리해 보관한다. 둘째, 상처 입거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스트레스로 인해 에틸렌 발생이 증가하므로 보관 전에 골라낸다. 셋째, 에틸렌은 낮은 온도(냉장)와 산소농도(8% 이하),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2% 이상)에서 발생이 감소하므로 공기를 차단하는 식품용 랩 등으로 개별 포장해 저온에서 보관하면 좋다. 넷째, 에틸렌은 작물의 성숙과 착색을 촉진시키므로 덜 익은 바나나, 떫은 감을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와 함께 보관하면 후숙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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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 음식이야기】 프롤로그...인간에게 음식이란 무엇인가?

성경은 음식으로 시작해서 음식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덴동산 ‘선악과’부터 ‘최후의 만찬’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음식이야기가 전개된다. 인간에게 음식은 무엇이며, 성경에 기록된 음식들은 또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기획시리즈 영상 <푸드 in 바이블>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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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씀바귀·배초향 당뇨에 좋고, (섬)쑥부쟁이 비만에 좋아
농촌진흥청, 산나물 4종 항당뇨·항비만 효과 과학적으로 입증

농촌진흥청이 과학적으로 명확한 근거가 입증되지 않았던 산나물의 항당뇨, 항비만 효과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주요 산나물 23종 가운데 당뇨와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 것은 선씀바귀, 배초향, 섬쑥부쟁이, 쑥부쟁이 등 4종이다. 소화효소 억제 활성을 측정한 결과 선씀바귀와 배초향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 축적률 측정 결과, 섬쑥부쟁이와 쑥부쟁이 추출물은 지방 전구세포에서 지방 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씀바귀의 뿌리와 순, 배초향의 잎, 섬쑥부쟁이의 순, 쑥부쟁이 잎은 식품공전에 등록돼 있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선씀바귀는 전국 각지의 산골짜기나 냇가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잎과 뿌리는 나물로 이용하고, 민간에서는 진정제 등 약으로도 사용한다. 한국의 허브로 알려진 배초향은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독특한 향 덕분에 향신료로 활용되며, 유해 미생물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울릉도에서 ‘부지깽이’로 불리는 섬쑥부쟁이와 흰 국화로 산에 자생하는 쑥부쟁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자생식물로, 예로부터 나물로 이용됐고, 항염 효과가 있어 편도선염과 기관지염 치료에도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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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부엌과 식재료가 궁금하다면 한성백제박물관으로
한성백제박물관, 9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삼국의 부엌' 특별전시회

한성백제박물관이 9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삼국의 부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해 중요한 부엌을 출토유물과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는 전시로서 삼국의 부엌의 특징을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울러 고대의 식재료와 조리도구, 식기를 통해 고대와 현대의 연속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저시는 현대에서 과거로 시대를 거슬러가는 전시구성을 하고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 <현재에서 과거로> ▲1부 <부엌의 등장과 부뚜막 신앙> ▲2부 <고구려의 부엌> ▲3부 <백제의 부엌> ▲4부 <신라와 가야의 부엌> ▲에필로그 <부엌의 의미> 순으로 구성되었다. 관람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1일 10회, 1회(1시간) 70명씩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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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식품 101개 제품에서 부정물질 검출
성기능개선, 다이어트, 모발·손톱·피부 개선 표방 제품 순으로 많아

해외직구 식품에서 부정물질 등이 검출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서 판매 중인 해외직구 식품에 874개를 구매해 검사한 결과 101개 제품에서 부정물질 등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위해성분 검출률은 ▲성기능 개선 표방제품이 25.6% ▲다이어트 효과 표방제품이 13.5% ▲모발·손톱·피부개선 표방 제품 8.9% ▲사전에 위해정보가 입수된 미국산 이유식 0.7%이다. 부정물질 중 가장 많이 검출된 성분은 다이어트 표방 제품에서의 센노사이드(22건)로 나타났다. 성기능 개선 표방제품의 경우, 주요 검출성분이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발기부전치료제 으약품 성분으로 특히 실데나필은 음경지속발기증과 부정맥, 탈모, 청각 관련 부작용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이어트 효과 표방제품의 경우, 주요 검출성분이 센노사이드, 시부트라민 등 의약품 성분인데, 센노사이드는 체지방 불해와 감소 등의 효능은 없으나 과량 섭취할 경우 설사 등 증상을 유발한다. 또 시부트라민은 고혈압과 빈맥 등 심혈관계 부작용이 있어 국내 판매가 금지된 성분이다. 식약처는 2008년부터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 식품을 직접 구매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출된 위해성분과 제품은 ‘위해식품 차단목록’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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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농심,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 오픈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오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 Forest Kitchen은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단어로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푸드로 고객의 힐링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 Forest Kitchen은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 10개, 점심 7개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을 사용한다. 농심 관계자는 “각 메뉴마다 스토리를 입혀 기존 비건 레스토랑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기존 대다수 비건 레스토랑이 햄버거, 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것과 차별화된다. 비건 푸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특히, 농심은 그간 대체육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에 김태형 총괄셰프가 미국 뉴욕의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이자 레스토랑의 이름을 담은 ‘작은 숲’이다. 작은 숲은 숲으로 꾸민 트레이에 제철 채소를 이용한 한입거리 음식과 콩 커스터드, 콩꼬치 등을 담았다. 농심 포리스트 키친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농심은 비건 문화의 확산과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비건 식문화를 열어가기 위해 레스토랑 오픈을 추진했다. 농심은 타 비건 레스토랑과 달리 대체육 핵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살려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가수 진성도 좋아한다면 편의점 CU에서 ‘진성2막’ 콜!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의 막걸리 신제품 ‘진성2막’이 8월 12일 편의점 CU에 입점했다. 진성2막은 한국의 자연에서 우리 기술로 찾은 식물성 효모를 도입해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이다. 이미 제품 출시일을 기점으로 기존 이동막걸리 평균 생산량의 8배 이상 선주문을 기록하며 업계의 반응이 남다르다. 제품명은 가수 진성의 이름에 이동막걸리에서 가져온 두 글자 ‘2(이)’, ‘막’을 더해 이동막걸리의 새로운 2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동주조1957은 방송가와 무대 활동으로 친숙한 가수 진성의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와 대중문화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 세대를 불문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의 입지에 힘입어 폭넓은 소비자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오랜 무명 생활을 묵묵히 견디고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의 히트곡으로 차트 역주행을 이루며 가수 인생 2막을 연 진성의 이야기는 신제품의 주요 모티브 가운데 하나다. 진성2막은 진성의 인생 발자취와 어우러진 스토리 콘셉트로 모두의 인생 2막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막걸리 엑스포에서는 “진성 쌤(젊은이들이 ‘선생님’을 줄여 부르는 말)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함께 마시고 싶다”, “이동막걸리 특유의 청량함에 더해진 은은한 사과향이 좋다”, “트로트가 당기는 흥겨운 맛”이라며 사전 공개된 진성2막을 시음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동주조1957 홍보 담당자는 “신제품 진성2막을 계기로 포천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 브랜드에서 한국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며 “진성2막이 포천이동막걸리라는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에 문화적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