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콜라보 제품 출시 임박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나의 일체형 제품으로 소분·제조하는 것을 허용하는 규제 실증특례 사업이 15일에 개최된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을 식품제조가공업소에 위탁해 식품과 함께 소분·제조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이번 규제 특례로 2년간 시범적으로 가능해진다. HACCP을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정체, 캡슐 등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1회 분량으로 소분해 액상 등 형태으 ㅣ일반식품과 일체형으로 포장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을 따로 구매해 섭취하던 것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해지고, 업체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제품 출시가 가능해진다. 다만,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기능식품의 효과와 품질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소비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제공하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지침’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허용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풀무원과 CJ제일제당 등 6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규제특례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규제유예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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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앞두고 부정·불량 식품업체 63곳 적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하거나 중국산 쌀을 국내산과 혼합해 떡을 생산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식품제조업체와 축산물 판매업체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도내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축산물 판매업체 중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지 않은 업소 등 360곳을 수사해 63곳에서 7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냉동제품 냉장보관 등 식품 취급기준 위반 16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17건 ▲원산지 거짓 표시 5건 ▲자가품질검사 의무위반 11건 ▲영업 미신고,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7건 ▲위해식품 사용·판매 2건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등 기타 1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구리시 소재 ‘ㄱ’ 업소는 식품 관련 보존·유통 취급기준에 따라 냉동제품을 –18℃ 이하에서 보존해야 하나 냉동 닭가슴살 685.5kg을 냉장실에서 보존하다 적발됐다. 의왕시 소재 ‘ㄴ’ 업소는 유통기한이 37일 지난 냉장 돼지목살 20kg을 ‘폐기용’이라는 표시 없이 냉동 보관했고, 김포시 소재 ‘ㄷ’ 업소는 유통기한이 5일 경과된 양념육 60kg을 재가공해 판매하기 위해 해동하던 중 적발됐다. 부천시 소재 ‘ㄹ’ 업소는 캐나다산 목살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국내산 목살과 같이 진열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김포시 소재 ‘ㅁ’ 업소는 중국산 나라미를 국내산 나라미와 혼합해 기지떡 등 10여 가지 떡을 생산하고, 20여 곳에 판매하면서 포장지에는 ‘국내산 쌀만 사용합니다’라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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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확성기】 “카카오 상생안은 일회성 면피 대책일 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직격 비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14일 발표한 상생안에 대해 “일회성 면피 대책일 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15일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피해를 겪는 중소상공인과 어떤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졸속 상생안”이라며 “막강한 플랫폼을 이용한 독과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쏙 빠졌다”고 지적했다. 미용실, 영어교육, 스크린골프, 네일샵 등 대부분의 골목상권을 잠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은 꽃, 간식, 샐러드 배송 사업만 철수하겠다는 것은 정부와 정치권의 문제 제기에 대한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송 의원은 또 “카카오의 근본적인 문제는 혁신을 가장한 소상공인 생태계 위협과 편의를 앞세운 과도한 국민 이용료”라며 “일회성 면치 대책으로 국민을 기만한다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갑석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골목상권 생태계 파괴 실태 및 상생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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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급식, 시중판매 가공식품 골라 먹는다
조달청, 국탕류·양념소스류·만두류에 다수공급자계약 적용

조달청이 군 급식품목에 다수공급자계약을 확대 적용해 장병이 선호하는 다양한 시중유통 가공식품을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군에 공급한다. 군 급식품목 중 양곡, 돼지고기, 닭고기 등 농수축산물 원품은 군이 직접 조달하고 있고, 가공식품류는 올해부터 조달청에서 조달하고 있다. 9월부터 신규로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되는 군납 가공식품은 삼계탕·차돌육개장 등 국탕류 46종, 사골부대찌개양념·제육영념 등 영념소스류 46종, 군만두·간비만두 등 만두류 47종으로 연간 196억원 규모이다. 참여 식품업체는 CJ제일제당, 오뚜기, 풀무원, 신세계푸드 등으로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군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신규로 도입된 품목인 ‘국탕류’는 데워서 그대로 먹는 제품으로 조리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부족한 조리병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념소스류’는 각종 요리의 맛을 손쉽게 높일 수 있어 MZ세대 장병의 입맛에 맞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만두류’는 작년까지 군만두와 포자만두에 한해 입찰을 통해 일부 계약자가 공급하던 방식에서 다수 업체에 다양한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되어 군의 선택폭이 크게 넓어지게 됐다. 기존에 다수공급자계약으로 공급하고 있는 군납 라면, 주스, 쌀국수, 시리얼의 군 장병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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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한산소곡주’ 지리적표시 등록
고창 복분자주, 진도 홍주에 이어 전통주 중 세 번째 등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9월 13일자로 충남 서천군 지역 4개면에서 생산되는 ‘서천 한산소곡주’를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0호로 등록했다. 지리적표시는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역사성, 명성, 품질 등의 요건을 갖추고, 해당 지역에서 생산, 제조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표시로, 현재까지 101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서천 한산소곡주는 전문가 심의회에서 백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 서천 한산 지역에서 계승되고 있는 제조 기법, 우수한 품질, 대중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서, 고창 복분자주, 진도 홍주에 이어 전통주로는 세 번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하게 됐다. 서철 한산소곡주는 누룩을 상대적으로 적게 쓰며, 음력 10월에 술을 내려 그 이듬해 1월까지 100일 동안 숙성, 발효시켜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하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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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2천명대 되풀이
9월 15일 신규확진 2,080명, 수도권 80.5%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주 수요일이면 2천명대로 발생하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0시 기준 통계는 1주일 중 주말을 지나고 검사건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진 평일 통계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의 증감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그런데 상당기간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은 강력한 거리두기의 효과가 별로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그나마 폭발적 증가를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도 있다. 9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2,057명과 해외유입 23명 등 모두 2,080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56명으로 국내발생의 80.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합계 401명으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추석연휴를 통해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이번 추석이 최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늘어나 350명이고, 사망자는 13명이나 추가돼 누적 2,380명이다. 백신접종률은 1차 67.3%, 완료 4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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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