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명태 없으니 캐나다산 생태라도~
롯데마트, 23일부터 2주간 캐나다산 생태 항공 직송 판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캐나다에서 항공으로 직송한 생태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남획으로 희귀해진 국내산 명태를 올해 말까지 어족자원 회복 차원에서 포획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시장에서 국산 생태가 자취를 감추자 캐나다산으로 대체한 것이다. 그간 대형 유통업체들은 국내의 명태 어획량이 줄자 러시아와 캐나다산 명태 등으로 판매 물량을 대체해왔다. 그러나 현지 어획 상황과 배송 문제가 맞물리면서 판매량에 제한을 받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롯데마트의 명태 매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하기도 했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캐나다산 생태 물량은 약 5t이다. 생태(대)를 5,500원에, 생태(특대)를 8,000원에 선보인다. 알래스카 빙하가 녹은 물에서 살아 육질이 단단해 씹는 맛이 좋고, 조업 지역이 밴쿠버 공항 인근이어서 어획 후 48시간 이내에 국내로 항공 직송되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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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 부활하나?
주문 건수 증가세 뚜렷, 신메뉴 잇따라 판매 호조

한때 국내 피자업계의 선두였던 한국피자헛이 중위권으로 밀려났다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피자헛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봤을 때 지난 2년간 모든 매장의 주문 건수가 28.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달과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 기준으로만 보면 주문 건수가 37.3% 증가했다. 피자를 대체할 수 있는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냉동피자를 앞세운 식품 대기업들의 피자 시장 공략이 거센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한국피자헛은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피자헛 중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최근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한국피자헛은 ‘혁신’과 ‘고객중심’, 이 두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차별화를 해나가고, 리딩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제품 출시나 새로운 사업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세 가지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반드시 따져 본다는데, 그 세 가지는 바로 편의(Ease)와 정합성(Relevance), 그리고 차별성(Distinction)이라고 한다. 특히 피자헛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제품 출시 또는 매장 관련해서 끊임없이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신제품을 출시할 때, 2단계의 사전 조사를 통해 상품화를 진행하고, 사후 조사 2단계 및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도출한다. 이런 노력으로 인해 최근 신제품에 대한 성과가 매우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1월 출시한 신제품 더블갈릭 스테이크&쉬림프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25만 판 판매를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피자헛은 앞서 선보인 ‘더블갈릭 스테이크’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장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 ‘진짜 스테이크’ 토핑에 대한 호평이 SNS상에서 이어졌으며, 출시 전 진행한 이벤트에서는 약 12만 7천여 명이 제품을 사전 예약 구매했다. 이어 출시 한 달 만에 25만 판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출시한 비슷한 형식의 피자인 ‘더블 퐁듀 쉬림프 & 비프킹’ 판매량보다 약 17% 높은 수치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최근 SNS를 분석하니 피자헛과 관련해 스테이크 토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딱 맞아떨어진 것이 흥행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 시장에서 피자의 위치가 위축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피자헛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외식 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메뉴가 워낙 다양해져 위축된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피자헛의 지난 몇 년간의 성과로 볼 때 피자 시장이 위축됐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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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기원, 귀농창업모델 교육 개시
우수 수료생에게 창업자금 1천만 원 지원

강원도농업기술원이 21일 춘천시 미래농업교육원에서 귀농인 40명과 함께 '2019 귀농창업모델 개발교육'을 시작했다. 다음 달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농업 경영, 고객·시장조사, 농산품 유통 등 기초 교육에서부터 브랜드 네이밍, 수익모델 구축, 창업계획 등 실무 교육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우수 수료자 16명은 귀농창업지원 사업대상자로 뽑혀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과 귀농창업자금 1천만 원을 받는다. 이경일 귀농창업전문가는 "체계적인 농업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1:1 맞춤형 교육이 귀농인의 창업 성공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귀농창업모델 개발교육은 지난해까지 귀농인 총 50명에게 홍보물, 지적 재산권 등록, 쇼핑몰 구축 등 소자본 창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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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밥·냉면·비빔밥 가격 1년 새 8% ↑
한국소비자원, 1월 서울 지역 외식비 조사 결과

서민이 많이 찾는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이 서울 지역에서 지난 1년 사이에 최대 8% 안팎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지역에서 김밥과 냉면, 비빔밥 가격은 1년 전인 2018년 1월보다 8%가량 상승했다. 이 기간 8개 외식 메뉴 가운데 7개 가격이 올랐으며 유일하게 자장면(-3.1%) 값만 내렸다. 1월 서울 지역 김밥 한 줄 가격은 평균 2천369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8.1%(177원) 뛰었다. 냉면 한 그릇은 평균 8천846원으로 8.0%(654원), 비빔밥은 8천731원으로 7.6%(616원) 각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김치찌개 백반(5.8%), 삼겹살(4.0%), 칼국수(2.9%), 삼계탕(1.9%) 순으로 가격 인상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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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의 첫 결실”
스타벅스가 후원하는 청년인재 첫 졸업생 탄생

스타벅스가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청년인재 졸업생을 처음으로 2명 배출했다. 이번에 가장 먼저 졸업을 맞이한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지난 2015년 청년인재 1기로 선발됐던 15명의 학생 중 맹다니엘(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호(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등 2명이다. 나머지 13명의 학생은 아직 재학 중이거나 올 가을학기 졸업을 앞두고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도 적극적인 의지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리더십 함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재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에 문을 연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의 수익금 중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졸업까지 최대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 1기 청년인재 선발을 필두로 현재 4기까지 총 38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고 올해 4월에는 청년인재 5기도 속 선발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두 졸업생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가 맺은 첫 열매와 다름없다”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금까지 청년인재로서 받은 사랑과 배려를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사회 구성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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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식약처, 학교급식소 등 6,000여 곳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6,00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 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점 점검 대상은 ‘16~’18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미비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학교급식 대체식이나 임시급식 납품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강화하겠다"면서 "다빈도 제공 식품, 비가열식품, 신선편의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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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

- 【브랜드 스토리】 50세 중년이 된 오뚜기 마요네스, 부동의 1위 비결은?

오뚜기가 1972년 6월에 자체 기술만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마요네스인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50년간 약 150만톤이 판매됐으며,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50억개에 이른다. 오뚜기 마요네스가 쉰 살의 중년이 될 때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결이 뭘까.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오뚜기 마요네스가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낸 비결은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데 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소한 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1984년 4월 기존 마요네스에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를 선보였다. 또한, 쉽게 깨지는 기존 병 용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튜브형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1987년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기존에서 업그레이드한 '오뚜기 후레쉬 마요네스'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해 나갔다. ▲다양한 소비자 취향 반영한 제품 진화 오뚜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마요네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했다. 지난 2003년부터 웰빙트렌드가 강해지면서 기름 함량을 줄인 제품, 콜레스테롤을 없애면서 마요네스의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 올리브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또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보다 세분화된 제품 개발에 힘썼다.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알싸하게 매콤한 와사비 맛이 특징인 ‘와사비 마요네스’, 호프집 마요네스 비법소스를 그대로 재현한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 계란 대신 콩을 사용해 더욱 담백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내놓았다. ▲세계로 수출, 최근 MZ세대 니즈 반영한 제품 눈길 오뚜기 마요네스는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미국, 유럽, 몽골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수년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6년 당시 러시아 상인들이 우연히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 맛을 보고, 대량으로 사가면서 수출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MZ세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마요네스’의 베이스와 ‘케챂’을 섞은 ‘케요네스’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오뚜기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토마토 케챂과 마요네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매콤한 할라피뇨로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반세기 동안 ‘식탁 위의 감초’ 역할을 해온 국민소스 ‘오뚜기 마요네스’의 소비자를 위한 발전적 변신은 무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