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라면', '귀뚜라미스낵' 대중화 멀지 않아

지금 세계는 대체단백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로 가축과 가금류에 의존하던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의 단백질 식량자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어떤 기업들이 어떤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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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식문화 트렌드 키워드 L.I.F.E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식문화, 2022년 새해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식품 개기업 CJ제일제당이 전망한 트렌드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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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67.6%가 대체육에 긍정적 인식
신세계푸드 여론조사 결과, 맛과 식감은 개선과제

우리나라 MZ세대 10명 중 7명은 ‘환경을 생각해 대체육으로 식탁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푸드가 지난 1월에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30세대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대체육 인식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육에 대해 67.6%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으로 대체육으로 음식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환경을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71.4%로 가장 높게 나왔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대체육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응답자는 42.6%로 나타났다. 경험해본 대체육 종류로는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들어가는 햄 등의 돼지고기 대체육(40.6%)이 가장 많았고, 햄버거 패티 등에 들어가는 소고기 대체육(34.5%)의 경험이 다음으로 많았다. 그러나 대체육을 먹어본 경험이 있지만 앞으로 대체육을 찾을 의향이 없다고 선택한 응답자 중 72.3%가 대체육의 맛과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응답해 맛과 식감은 시장 성장을 위한 개선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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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 식문화 키워드 ‘L.I.F.E’ 전망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가 ▲초편리(Less effort) ▲개인화(Individual) ▲푸드테크(Food tech) ▲지속가능성(ESG)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665명을 대상으로 약 8만3천 건의 식단과 26만 건의 조리 바법, 메뉴를 빅데이터로 분석·조사한 전망이다. 첫 번째, 효율적인 집밥을 위해 조리부터 식사까지 시간과 노력을 더 아껴주는 편리한 제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대질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면역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부상하고, 집밥 메뉴도 갈수록 세분화될 전망이다. 세 번째, 급변하는 식품시장 속에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정 경쟁도 더욱 치열해져 친환경 기술 기반 식품과 소재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네 번째, 그동안 ‘먹는 것’이 나를 위한 소비였다면, 이제는 ‘가치있는 소비’로 개념이 확장되면서, 윤리적 제품, 친환경 제품이 MZ세대의 소비기준이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트렌드인사이트팀 임영하 팀장은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올해 식문화 트렌드에는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취향을 챙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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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도 가치소비 트렌드...친환경 세트 매출 훨훨!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올해 설 선물세트도 저탄소 세트, 유기농 세트 매출이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의 경우, 올해 저탄소 등 올가닉 신선 선물세트는 지난해 설 대비 42.8%, 유기농 등 올가닉 가공 선물세트는 무려 132.6%나 매출이 신장했다. 작년 설 과일세트 매출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던 저탄소인증 사과/배 혼합세트는 올해는 2위에 올랐다. 저탄소 인기는 세트뿐 아니라 일반 상품에서도 나타났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20년 매출 70억원을 넘은데 이어 21년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탄소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최소화해 토양의 화학적 변화를 줄이는 유기농 선물세트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유기농 버섯, 견과, 조미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유기농 상품 인기를 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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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저도주·믹싱주·무알코올 바람에 관련 제품 매출 급증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토닉워터’와 ‘하이트제로0.00’ 4분기 매출 각각 43%, 117% 성장

최근 저도주와 믹싱주,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바람이 거세지면서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들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4분기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와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브랜드 ‘하이트제로0.00’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17% 성장했다고 밝혔다. 통상 겨울철은 음료 시장 비수기임에도 두 제품 모두 지난 4분기 월 계절지수가 성수기 지수를 뛰어넘었다. 이로써 ‘진로토닉워터’와 ‘하이트제로0.00’의 2021년 누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 78%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두 제품은 현재 가정용 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업소용 시장에서도 성장잠재력이 있는 만큼 향후 성장률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면서 “업소 공략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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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농심,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 오픈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오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 Forest Kitchen은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단어로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푸드로 고객의 힐링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 Forest Kitchen은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 10개, 점심 7개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을 사용한다. 농심 관계자는 “각 메뉴마다 스토리를 입혀 기존 비건 레스토랑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기존 대다수 비건 레스토랑이 햄버거, 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것과 차별화된다. 비건 푸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특히, 농심은 그간 대체육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에 김태형 총괄셰프가 미국 뉴욕의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이자 레스토랑의 이름을 담은 ‘작은 숲’이다. 작은 숲은 숲으로 꾸민 트레이에 제철 채소를 이용한 한입거리 음식과 콩 커스터드, 콩꼬치 등을 담았다. 농심 포리스트 키친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농심은 비건 문화의 확산과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비건 식문화를 열어가기 위해 레스토랑 오픈을 추진했다. 농심은 타 비건 레스토랑과 달리 대체육 핵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살려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가수 진성도 좋아한다면 편의점 CU에서 ‘진성2막’ 콜!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의 막걸리 신제품 ‘진성2막’이 8월 12일 편의점 CU에 입점했다. 진성2막은 한국의 자연에서 우리 기술로 찾은 식물성 효모를 도입해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이다. 이미 제품 출시일을 기점으로 기존 이동막걸리 평균 생산량의 8배 이상 선주문을 기록하며 업계의 반응이 남다르다. 제품명은 가수 진성의 이름에 이동막걸리에서 가져온 두 글자 ‘2(이)’, ‘막’을 더해 이동막걸리의 새로운 2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동주조1957은 방송가와 무대 활동으로 친숙한 가수 진성의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와 대중문화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 세대를 불문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의 입지에 힘입어 폭넓은 소비자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오랜 무명 생활을 묵묵히 견디고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의 히트곡으로 차트 역주행을 이루며 가수 인생 2막을 연 진성의 이야기는 신제품의 주요 모티브 가운데 하나다. 진성2막은 진성의 인생 발자취와 어우러진 스토리 콘셉트로 모두의 인생 2막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막걸리 엑스포에서는 “진성 쌤(젊은이들이 ‘선생님’을 줄여 부르는 말)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함께 마시고 싶다”, “이동막걸리 특유의 청량함에 더해진 은은한 사과향이 좋다”, “트로트가 당기는 흥겨운 맛”이라며 사전 공개된 진성2막을 시음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동주조1957 홍보 담당자는 “신제품 진성2막을 계기로 포천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 브랜드에서 한국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며 “진성2막이 포천이동막걸리라는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에 문화적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