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김영란법’ 후폭풍과 생존전략
김병조 (본지 발행인)

모 기관의 대변인으로 있는 어느 후배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색이 전에 비해 매우 건강해보여 이유를 물으니 “술을 덜 마셔서”라고 말한다. 이유인즉슨 전에는 허구한 날 저녁에 기자들과 술자리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술에 절여 있었는데 김영란법 때문에 그럴 일이 없어서 술을 마시는 횟수가 확 줄었기 때문이란다.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우리사회가 큰 변화를 일으킬 조짐이다. 어떤 사람들은 가히 혁명적 변화가 될 것이라고까지 표현한다. 이유는 김영란법이 우리들의 저녁 문화를 완전히 바꾸어 놓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부정적인 청탁과 금품 수수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 법률제정의 취지이지만 그로 인해 우리 사회에는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필자도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이지만 배우자를 포함하면 적용대상이 400만 명에 이른다. 그들은 18세부터 59세까지의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의 16%나 차지한다. 더구나 그들은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도적 역할을 하는 계층들, 나쁘게 표현하면 ‘갑’에 해당한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들이 이제부터 밖에서는 ‘저녁이 없는 삶’을 집에서는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되어 있다. 그들이 밖에서 ‘저녁이 없는 삶’을 산다는 것은 그들에게 청탁을 해야 할 입장에 있는 ‘을’의 생활도 마찬가지가 된다. 이렇게 보면 얼핏 계산해도 경제활동인구의 절반가량이 지금과는 다른 저녁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그들이 사회 주도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여파는 일반 국민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500만 명에 이르는 경제활동인구가 더치페이(자기 몫 자기가 내기) 문화에 익숙해지게 되면 우리나라의 식문화에도 큰 변화가 오게 된다. 이른바 광란의 밤은 사라지게 된다. 웬만하면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불가피하게 회식을 하더라도 밥만 먹고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처럼 밤늦게까지 장사를 하는 음식점이나 술집들을 찾아보기 힘들어질 것이다. 문제는 집에 가서 어떤 형태로 식사를 하느냐가 관심사다. 김영란법이 시행되어도 가족관계에서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앞으로도 여전히 1인가구가 대세를 이룰 것이고, 2~3인의 핵가족인 경우도 맞벌이가구는 그대로 유지가 된다. 그럼 누가 가족의 저녁식사를 책임질 것인가. 술 안 먹고 일찍 퇴근한 남편?, 아니면 주부의 멍에를 짊어진 아내? 하루 종일 일하고 녹초가 된 맞벌이 부부에겐 쉽지 않은 일이다. 혼자 사는 1인가구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줄 든든한 우군이 있다. 바로 HMR(가정 간편식)이다. 퇴근하는 길에 마트 식품코너나 편의점에 가기만 하면 손쉽게 한 끼를 해결할 HMR상품이 부지기수다. 각종 국과 찌개는 물론 전문 음식점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안동찜닭, 닭갈비 등 없는 것이 없다. 가격도 외식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다. 김영란법이 시행되어도 국민들의 삶은 전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내용적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윤택한 삶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문제는 외식사업자들에게 있다. 저성장과 불경기로 가뜩이나 죽을 쑤고 있는 외식업체들이 이 난관을 어찌 해쳐나갈지 걱정이다. 이미 HMR 시장은 자본력과 마케팅이 뛰어난 식품 대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 외식업체들이 끼어들 틈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런 현상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이다. 그러나 전혀 돌파구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필자가 제안하는 전략은 주민 밀착형 외식업소가 되라는 것이다. 저녁생활이 대부분 집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 착안하면 주민들과 가족처럼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라는 것이다. HMR 상품 못지않게 저렴하게 한 끼를 제공하고, 집에서 밥을 해먹을 경우 필요한 간단한 밑반찬도 판매를 하고, 가족 생일잔치도 치를 수 있는 그런 문화공간을 지향하라는 것이다. 비싼 음식점 골목이 아니라 주택가에 음식점을 차리면 부동산에 들어가는 고비용을 절감해 충분히 번듯한 가게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헬스장을 겸비하거나 미술작품 전시까지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 적자생존(適者生存)의 법칙은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종자가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외식사업 환경도 수시로 변화한다. 이번 김영란법 시행이라는 환경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외식사업자들에게는 존폐의 기로가 될 것이다.

(자세히)

“우리 지역 효자상품이예요!”
국산 과일·버섯 품종,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상품으로 인정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국산 과일과 버섯 품종이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사과와 배, 버섯 품종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돼 지역 특산품종으로 육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과 품종 '홍로' ⓒ 농촌진흥청 사과 ‘홍로’는 1988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9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추석용 사과이다. 홍로가 개발되기 전까지 추석시장에는 과하게 익은 아오리와 덜 익은 부사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홍로가 출시된 이후 추석 사과시장이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장수군은 사과 재배면적의 약 65% 이상을 홍로 품종 재배에 활용하고 있으며, 재배된 홍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과 품종 '감홍' ⓒ 농촌진흥청 한편 사과 ‘감홍’은 1992년 개발된 품종이다. ‘가장 맛있는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감홍은 10월 상·중순에 수확한다. 경북 문경시의 특산품종으로 자리 잡은 감홍은 외관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품종이다. ▲배 품종 '황금배' ⓒ 농촌진흥청 배 품종인 ‘황금배’는 1984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고급스러운 황금색 껍질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품종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13.3브릭스로 높은 편이며 껍질이 얇고 투명한 특징이 있어 깎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울산광역시의 특산품종으로 자리한 황금배는 과실 봉지를 씌우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해 노동력이 절감된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양송이 품종 '새도' ⓒ 농촌진흥청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해마다 1품종씩 양송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 개발된 ‘새도’는 2013년에 열린 새 품종 보급 평가회에서 참여 농가의 90%가 재배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며 현재 국산품종 보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우리나라 재배 환경에 맞는 국산 품종을 개발해 보급에 힘쓴 결과, 2010년 보급률이 불과 4%에 달했던 양송이 품종이 2015년 5년 만에 33%나 오른 37%까지 늘어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농촌진흥청은 사과 ‘홍금’을 경북 봉화와 강원 정선으로, 사과 ‘황옥’을 경북 김천으로, 사과 ‘피크닉’을 경북 예천으로, 배 ‘신화’를 경기도 안성으로 보급해 지역 특산품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허건량 국립원례특작과학원장은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또한 이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 특산품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히)

코리아세일페스타, 전통시장 400여개·나들가게 1천200여개 동참
전통시장별로 주요품목 할인과 지역축제·관광·문화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 pixabay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전통시장 400여 개와 나들가게 1천200여 개가 범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9.29∼10.31. 이하 KSF)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국민은 질 좋은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최대 80% 할인)함은 물론, 이벤트 참여 및 경품 수령 등 즐거운 쇼핑 기회를 받게 된다. 전통시장은 올해 전통시장이 KSF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참여시장을 전년(200개)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하고, 상권·입지 등 시장 보유 역량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거점시장(17곳, 46개)과 확산시장(359개)으로 구분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별 1곳씩 선정된 거점시장은 할인행사와 관광·문화공연 등을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 추진으로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며, 확산시장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행사기간은 지역별 특색과 축제 등을 감안 KSF 기간 중 자율적으로 진행하지만, 대다수 시장이 '대규모 특별 할인 기간(9.29∼10.9.)'에 맞춰 실시한다. 또한, 행사 미참여 전통시장까지 포함하는 '전국 전통시장대상 구매 경품이벤트'도 추진해 이번 행사의 온기가 전국 소규모 전통시장까지 파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통시장몰은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KSF 기간 중 '온누리 마켓'(www.onnurimarket.kr) 입점 5개몰(527점포, 2만여 개 품목)이 최대 40% 할인 및 구매고객 경품행사도 병행한다.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은 KSF 기간 중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입 및 매출증대 극대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개인 5% 할인 판매 한도(평시 30만 원/월)를 50만 원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일 온누리상품권 판매현황은 8천9억 원을 판매해 전년 동기 6천31억 원 대비 32.8% 증가했다. 행사정보는 KSF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 및 전통시장 공식 홈페이지 '전통시장 통통'(...

(자세히)

추석 선물세트, 김영란법 앞두고 한우·과일 희비 갈려
전년대비 판매액 한우 19.2%, 인삼 0.5% 감소, 반면 과일 1.6% 증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실적에서 과일이 한우를 이겼다. 27일 농림축산 식품부(장관 김재수)에 따르면 농협 5개 유통회사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표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 과일, 인삼의 추석 전후 30일 동안(D-28일~D+1일)의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체 판매액은 939억 4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4억 5000만 원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한우 선물세트 판매액은 309억 2000만 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감소했고, 판매 수량 역시 24만 6085개로 7.4% 줄었다. 인삼 선물세트 역시 판매액 114억 5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고, 판매 수량도 29만 5823개로 1.5% 감소했다. 반면, 과일 선물세트의 판매액은 515억 7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6% 증가했다, 판매 수량도 118만 4274개로 5.2%가 늘었다. 이 가운데 5만 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의 판매는 품목과 상관없이 증가세가 뚜렷했다. 판매액을 기준으로 할 때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판매비중은 한우는 지난해 6.9%에서 올해 12.0%로 증가했고, 과일은 지난해 53.0%에서 올해 62.3%로, 인삼은 지난해 30.4%에서 올해 33.3%로 각각 증가했다. 판매 수량을 기준으로 할 때 한우의 경우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판매 수량 비중은 26.8% 포인트나 증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가 줄었고, 인삼 역시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져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추석 기간 대형 유통업체의 전체 농산물 판매액이 감소하고 구매패턴도 실속형으로 뚜렷하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농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히)

농식품부, '2016 대한민국 인삼대축제' 개최
서울광장에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 인삼 총집결

ⓒ pixabay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인삼대축제'(이하 인삼대축제)가 "대한민국의 힘! 세계 속의 고려인삼"을 주제로 10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인삼대축제는 전국 16개 인삼 주산지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11개 인삼농협, KGC인삼공사, ㈜농협홍삼 등 인삼경작농가, 제조·가공·수출업체 등 국내 인삼업계 종사자가 모두 참여하게 된다.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인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에서 생산된 인삼·인삼제품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홍보·체험·판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달 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진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박정욱 KGC인삼공사장 등 인삼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인삼의 날 선포와 8도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매년 10월 23일을 '인삼의 날'로 정해,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전국단위 행사를 정례화해 나갈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삼대축제는 홍보·전시관 운영,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고려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한편, 특별 이벤트, 인삼·인삼제품 직거래 등을 통해 인삼 소비를 촉진해 인삼 농가·업체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운영한다. 우선 이날 행사장에는 '고려인삼 홍보관'을 설치해 소비자·관람객을 대상으로 고려인삼의 차별화된 특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삼·홍삼 푸드 클래스'에서는 요리연구가(류현미, 식문화세계교류협회 대표)가 한방인삼떡갈비 등 인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아울러 인삼 직거래 판촉행사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생산한 햇인삼 및 인삼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5∼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나, 최근 중국·미국삼의 공격적 시장 확대와 국내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인삼대축제를 통해 소비자는 최고의 건강식품인 인삼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우리 인삼과 인삼제품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히)

동원 F&B, '개성 왕새우만두' 출시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 '개성', 새우를 통으로 넣어 식감 살려

▲ 개성왕새우만두 ⓒ 동원 F&B 동원 F&B(대표이사 김재옥)가 탱글탱글한 새우 통살을 큼직하게 썰어 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를 출시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쫄깃한 오징어 통살도 함께 넣어 더욱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국내산 채소로 신선함을 더했다.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든 만두피도 '개성 왕새우만두'의 씹는 맛을 더해준다. 진공 반죽 공법은 반죽 기계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반죽을 치대는 공법이다. 이 과정에서 만두피의 공기 입자가 제거되어 더욱 차지게 되며, 수분이 고루 스며들어 쫄깃하고 촉촉하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개당 35g으로 푸짐하게 빚어냈다. 또한 왕교자 형태로 빚어 쪄서 먹거나 프라이팬에 굽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개성 왕새우만두'의 가격은 315g 2개 묶음에 8,980원이다.

(자세히)

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