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일 만에 다시 700명대
8일 0시 기준 701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늘어났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1명(국내발생 672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452명이 발생해 국내발생으 67.3%를 차지했다. 또 변이바이러스가 심각한 울산에서 47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경남 37명, 부산 26명 등 이른바 '부울경' 지역에서도 110명이나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은 강원 27명, 경북 20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등의 순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나 165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1,865명이다. 한편 누계 백신접종은 1차 접종자는 366만 2,587명이고, 2차 접종자는 47만 3,9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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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식품제조업 분야별 전망

푸드 전문 연구기관인 농촌경제연구원은 2021년 식품제조업 출하액은 전년 대비 2.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식품 제조업 전체 매출액은 136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의 위협이 지속되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 정부의 당류저감정책에 의해 전분당 업계에서는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미료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제과시장은 경기침체 및 주 소비층 감소가 부정적 요인으로, 온라인 구입비중이 높은 특징과 간식거리 소비 확대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전체 시장 규모는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제빵업계는 배달 및 픽업 서비스가 확대되고, HMR 제품 출시와 편의점/마트 고급화 추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가공은 외식 육류 소비 감소에 대응해 수요가 증가하며, 시장 세분화에 대응한 다양한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라면시장 성장세는 안정적으로 지속되며, 세계적인 간편식 수요 경향에 힘입어 수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미식품과 장류의 B2B 시장의 침체기가 계속되는 반면, 가정용 시장은 편의성과 다양성을 반영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료시장에서는 생수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건강 트렌드에 따라 이온/비타민 음료 증가와 배달음식 성장에 따른 탄산음료 증가가 예상된다. HMR시장은 소비자의 편의성 추구와 비대면 소비 추세로 빠르게 성장하여 2021년 7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가정의 건강한 요리 추구 경향을 확대시켜 밀키트 수요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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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이후 배달음식 시장 전망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시장에서 배달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하게 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배달시장은 2017년대비 약 6.4배 성장했다. 또 배달시장의 성장과 배달앱 이용 확대 추세에 부응해 배달앱과 배달대행을 이용하는 외식업체도 2017년 6.2%에서 2020년 19.9%로 3배 이상 규모로 확대됐다. 이런 상황이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는 어떻게 될까? 농촌경제연구원이 코로나19가 종식된 시점을 가정하고, 기준시점인 2020년 10월 대비 식품소비 변화 전망을 조사해봤다. 그 결과 음식점, 배달/테이크아웃 모두 2020년 10월 수준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5점 만점에 3점 ‘변함 없음’에 매우 근접했다. 외식이 현재와 비교했을 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배달음식 이용을 줄이는 대체효과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달음식 이용의 편리성을 맛 본 소비자와 배달앱 이용자가 증대하고 있고, 외식업체들 역시 시장변화에 적응하며 배달앱/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확대, 점포축수, 점원감축 등을 통한 비용 감소 노력 등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식업체는 배달/포장 판매가 가능한 형태의 한식 등 메뉴(식단)와 밀키트 등 상품개발, 매장운영 효율화, 매장규모 축소 및 고용인원 감소,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의 다양한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하는 외식문화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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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남양유업 사태에서 배울 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최근의 불가리스 파문의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자식에게 경영권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다. 국내 최초의 민간 유업체인 남양유업은 왜 이런 상황이 되었을까. 홍원식 회장의 5월 4일 사퇴 기자회견문과 그동안의 남양유업 행적에서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홍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회사의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오다 보니 구시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비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스스로 말한 구시대적 사고는 무엇이며, 소비자들의 기대는 무엇인가. “회사의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오다 보니”라는 표현을 보면 홍회장이 생각하는 구시대적인 사고는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성장을 제1의 목표로 삼는 전통 자본주의 관념으로 보면 홍회장의 사고가 맞다. 성장 위주의 자본주의 이론으로 볼 때 자본주의는 자전거와 같다. 멈춰서는 순간 넘어진다. 그래서 계속해서 성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자본주의 핵심 콘텐츠도 바뀌었다. 홍회장이 말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바로 그 바뀐 자본주의의 핵심 콘텐츠다. 그것이 뭘까. 바로 감성자본이다. 달리 표현하자만 사회적 관계다. 홍원식 회장이 생각하는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었다면 요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기업은 ‘사회적 집단’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하듯이 ‘기업도 사회적 집단’이라는 것이다.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소비자들의 그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구시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남양유업은 참 부끄러운 짓을 많이 했다. 본사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대리점에 제품을 강매했고(2013년), 조직적으로 허위 인터넷 댓글을 통해 경쟁사를 비방했고(2020년), 심지어 자사의 주력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대광고(2021년)까지 했다. 이런 모든 행위가 성장만을 바라보는 구시대적인 사고에서 비롯됐다. 그런데 남양유업은 성장을 했는가? 결과는 거꾸로다. 남양유업은 2012년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13년 대리점에 제품 강매 사실이 폭로되면서 매출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2년 1조 3,650억원이었던 매출은 2020년 9,489억원으로 2009년에 입성한 1조클럽에서도 탈락했다. 경쟁업체인 매일유업은 2017년 매출액 8,812억원에서 2020년에는 1조 5,631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같은 업종에서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시대적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최고경영자의 통찰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요즘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는 ESG경영이다. 그 중에 S(Social)가 바로 기업의 사회적 관계를 의미하는 키워드다.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그로 인해 성장을 하는 감성자본이 되고,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이것이 요즘 기업의 존재가치다. 생물학자 다윈은 진화론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종자가 살아남는다’고 주창했다. 소위 적자생존론이다. 생물만 그런 것이 아니라 기업도 마찬가지다.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만다. 남양유업은 그걸 못했던 것이다. 끊임없이 변해야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남양유업 사태를 통해 다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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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대형음식점 1/3이 불법행위
유통기한 2년 지난 식재료 사용, 원산지 허위표시 비일비재

유통기한이 28개월이나 지난 식재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외식 프랜차이즈 등 대형음식점들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식 수요가 높은 5월을 앞두고 도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영업장 면적 150㎡이상의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지역 유명음식점 36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89곳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판매 38곳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33곳 ▲메뉴판에 표시된 음식의 주재료가 다른 경우 5곳 ▲보관온도 미준수 10곳 ▲기타 3곳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샤브샤브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천시 소재 ‘ㄱ’ 음식점은 아이들이 주로 먹는 치즈돈가스와 등심돈가스에 유통기한이 4개월 이상 지난 소스를 사용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돈가스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천시 소재 ‘ㄴ’ 음식점은 유통기한이 지난 등심육으로 돈가스를 만들어 판매하다가 수사망에 걸렸다. 사용하다가 남은 유통기한을 넘긴 등심육은 23kg로 약 150인분에 이른다. 샤브샤브 전문 프랜차이즈인 의정부시 소재 ‘ㄷ’ 음식점은 미국산 쌀을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다, 이천시 소재의 ‘ㄹ’ 음식점은 냉장보관용 폰즈 소스를 실온상태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골프장 내 영업 중인 이천시 소재 ‘ㅁ’음식점은 통후추, 이탈리안드레싱 등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7종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다 적발됐는데, 통후추는 유통기한이 무려 28개월이나 지난 것으로 드러났다. 짬뽕을 전문으로 하는 고양시 소재 ‘ㅂ’ 음식점은 중국산과 베트남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국내산 최고급 고춧가루만을 고집한다”라고 매장 안내판에 표시하여 원산지를 속인 혐의로 적발됐고, 파주시 소재 ‘ㅅ’ 음식점은 차돌짬뽕으로 메뉴판 등에 표시했으나, 차돌박이 대신 가격이 저렴한 우삼겹을 사용하는 등 표시된 것과 다른 주재료를 사용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형사입건은 물론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는 즉시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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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대한민국' 위험수위
20~30대 '자살생각' 20% 넘어

우리나라 20대와 30대가 심한 우울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자살을 생각한 젊은이가 무려 20%가 넘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러서치에 의뢰해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성인 2,1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대의 22.5%, 30대의 21.9%가 자살을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의 남성의 자살생각률은 25%나 됐고, 그 다은 20대 여성(19.9%), 30대 여성(18.7%) 순이었다. 전체로는 자살생각률이 16.3%로 2018년 4.7%에 비해 약 3.5배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3월 9.7%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30대는 우울 평균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우울 위험군 비율은 30.0%, 30대는 30.5%로 60대(14.4%)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젊은 층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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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