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결식아동 급식단가 6천원→7천원으로 인상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아동복지법 제35조 등에 따라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의 기존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은 서울시, 대전시와 함께 전국 광역 지방정부 중 제일 높은 수준이지만 도는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시·군 및 도교육청과 협의해 급식단가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경기도는 급식단가 인상과 같은 취지로 아동급식카드 사용 1회 한도 역시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높였다. 한정희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아동이 보다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급식 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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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아산에 친환경 과자공장 건립
최신 기술 적용해 친환경 과자 생산

해태제과가 충남 아산에 친환경 과자공장을 신축하고, 홈런볼의 플라스틱 트레이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 해태제과는 내년 9월 제품 생산을 목표로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약 1만4000㎡(4200평) 규모의 과자공장을 새로 건립한다. 총 450억원(토지제외)을 투자하는 신축 공장은 해태의 주력제품인 홈런볼, 에이스, 후렌치파이를 생산한다.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2200억원 규모다. 해태는 신규공장을 최신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공장으로 짓는다. 공장 지붕에 28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연간 2억원이 넘는 전력 생산으로 전기소비를 대폭 줄인다. 또한 저(低)녹스 친환경 보일러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다. 한편, 해태제과는 홈런볼의 플라스틱 트레이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중 새로 설치하는 홈런볼 생산라인에 친환경 설비공정을 적용하기로 한 것. 플라스틱을 대신할 새로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신규 생산라인에 도입하기로 했다. 홈런볼 트레이의 새로운 친환경 소재 적용은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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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 운영 경험 있어야 가맹점 모집 가능
가맹사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앞으로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직영점 운영 경험이 없으면 사실상 가맹점 모집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소규모 가맹본부도 의무적으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가맹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4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롭게 가맹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가맹본부는 직영점을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한 후에 가맹점을 모집해야 한다. 직영점 운영 경험이 없으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정보공개서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맹점을 모집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직영점 운영 경험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함으로써 관련 정보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다만, 이는 가맹본부가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해 정보공개서를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이미 등록한 정보공개서에 따라 가맹점을 모집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개정안은 또 6개월간 가맹금 총액이 100만원 미만이거나 가맹본부 연간매출액이 5천만원 미만인 소규모 가맹본부에게도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가맹금을 가맹본부가 직접 수령하는 것이 아니라 시중은행 등 제3의 기관에 예치하도록 했다. 이는 소규모 가맹본부일수록 시장에 정보가 부족하고, 가맹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 소규모 가맹본부로 인해 가맹점주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부실 가맹사업 운영으로 인한 가맹점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를 통과한 가맹사업법은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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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콩, 비만과 당뇨 예방 효능 뛰어나
농진청, 체중·체지방·중성지방 낮추고 공복혈당 억제 효과 입증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검정콩 ‘청자5호’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팀과 공동으로 동물실험 연구결과, 검정콩 ‘청자5호’ 품종이 체중과 체지방, 중성지방을 줄이고,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예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4주령의 실험쥐 40마리를 고지방식(대조군), 정상식, 고지방식과 일본콩(대원콩), 고지방식과 검정콩(청자5호)을 먹인 4개 군으로 나눠 6주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결과 고지방식과 청자5호를 먹인 시험군에서 고지방식만 먹인 대조구에 비해 체중은 35%, 체지방률은 54%, 중성지방은 31%, 총 콜레스테롤은 34%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청자5호를 먹인 실험군의 공복혈당이 대조구 대비 47% 감소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콩(대원콩)을 먹인 실험군에서도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가 나타났지만, 청자5호를 먹인 실험군에서 체중 7%, 체지방률 13% 가량이 더 감소해 비만과 비만으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대사증후군 예방에 청자5호 효능이 더욱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 청자5호는 흔히 ‘서리태’로 불리는 재래종 검종콩의 재배적 단점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품종이다. 겉모양은 재래종과 비슷하나 껍질 안 녹색 정도는 비교적 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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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시장에 잘못된 선례 남긴 맘스터치
M&A 중개수수료 아끼려다 노사갈등만 자초

맘스터치 본사와 노조간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이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맘스터치 노조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유일한 노동조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의 시작은 2019년 말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주)맘스터치앤컴퍼니(당시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인수하면서부터다. 인수하는 과정에서 소속 직원들에 대한 고용승계문제를 제대로 짚지 않은 것이 화근이 되었다. M&A(기업 인수합병)를 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직원들의 고용문제이고, 그래서 이 문제를 깔끔히 정리를 하고 인수인계를 한다. 그런데 맘스터치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았다. 통상적으로 M&A는 전문 중개업체(회계사 및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기업 실사를 포함한 직원들의 고용승계 등 민감한 문제들을 양측간 협상을 거쳐 사전에 충분히 검토한 후에 거래가 성사되는데, 맘스터치의 경우 매각자인 정현식 전 대표와 매수자인 사모펀드 관계자가 지인이어서 중개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로 성사시켰다는 것이다. 결국 거래 수수료를 조금 아끼려다 큰 화를 자초한 셈이다. M&A 이후 외부 경영진이 투입되고, 기존의 간부들이 정리가 되면서 고용불안을 느낀 직원들이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 노조가 설립되면 임금협상 등 사측과 단체협약을 맺어야 하는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20여 차례의 단체교섭을 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 지난해의 임금협상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2021년 4월말 현재 회사측은 노조측의 요구안 중에 단 세 가지만 남겨놓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노조측은 그 남은 세 가지가 핵심 조항이라면서 회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노조를 무력화시키겠다는 회사측의 불순한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준규 맘스터치 노조위원장은 “핵심은 회사가 노조를 인정하느냐 않느냐의 문제”라면서 “회사측의 태도를 볼 때 만스터치 노사관계는 파탄이 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의 노사갈등은 당분간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맘스터치가 M&A 과정에서 고용문제를 짚지 않은 것은 뼈아픈 실책”이라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M&A시장에 아주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0.8% 감소한 2,854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30.8%나 증가한 28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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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조리기구 사용하면 요리 철분함량 최대 12배 증가
수분이 많고 조리시간이 길며, 산도가 높은 음식일수록 철분 강화 효과 증가

요리할 때 일반 조리기구보다 무쇠 조리기구를 사용하면 식품의 철분 함량을 더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김치찌개를 비롯해 많이 소비하는 식품 8종을 선정해 일반 조리기구와 무쇠 조리기구(냄비, 프라이팬)로 각각 8회씩 요리한 후 철분과 중금속 평균 함량을 분석했다. 무쇠 냄비로 실험한 식품 4종을 보면 김치찌개는 원재료 철분 함량이 5.06mg/kg였으나 무쇠 조리기구로 요리 시 평균 38.53mg/kg으로 증가했다. 일반 조리기구로 요리 시 평균(8.07mg/kg)과 확연히 차이 났다. 김치찌개 철분 함량 증가량을 1인분 섭취량(약 200g)으로 환산하면 평균 6.7mg 철분을 추가 섭취하는 것으로, 이는 성인 여성 철분 1일 섭취권장량(14mg)의 47%다. 국물라면의 경우 원재료 0.42mg/kg에서 일반 조리기구 평균 0.77mg/kg, 무쇠 조리기구 평균 5.19mg/kg 등 원재료의 12.3배까지 철분 함량이 많아졌다. 된장찌개도 일반 조리기구 평균(3.84mg/kg)보다 무쇠 조리기구 평균(28.33mg/kg)이 더 많이 나왔다. 무쇠 프라이팬 실험에서는 김치볶음밥만 무쇠 조리기구로 조리 시 철분 함량 증가(일반 2.3mg/kg, 무쇠 17.49mg/kg)가 확인됐다. 계란볶음밥, 김치전, 해물파전에서는 철분 함량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김치찌개처럼 수분이 많고, 조리 시간이 길며, 산도가 높은 식품일수록 철분 함량이 많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해물파전처럼 조리 시간이 짧고 기름을 많이 사용한 식품의 경우에는 효과가 없거나 미미했다고 부연했다. 연구원은 김치찌개를 비롯해 식품 내 철분 함량이 증가한 이유로 무쇠 조리기구 내 철분 성분의 이행을 꼽았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16종의 조리기구 모두 납과 비소 등 유해 중금속의 허용기준치를 만족했다. 국산과 수입산 조리기구 모두 차이 없이 철분 함량 증가 효과가 있었으며, 동일한 무쇠 주물로 제작한 조리기구라도 표면 코팅 제품은 철분 함량 증가에 효과가 없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연구원의 생활밀착형 연구로, 소비자의 식품 안전과 건강한 영양 식단을 위해 수행한 것”이라며 “철분 섭취에는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무쇠 조리기구를 사용하면 일반 조리기구보다 철분 섭취에 도움이 되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무쇠솥 밥을 통해 유사한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무쇠 솥으로 지은 밥 한 공기(210g) 내 철분 함량은 0.95mg으로 일반 압력솥 밥의 경우(0.14mg)보다 약 7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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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