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올레산과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의 비율이 높다. 또한 눈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와 칼륨, 인,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 함량이 높다.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오리고기를 활용한 요리 조리법 2가지를 소개한다. <오리인삼찹쌀죽> ▲재료(4인분) 오리가슴살 1/2쪽, 찹쌀 1컵, 인삼 1/2뿌리, 표고버섯 1장, 물 6컵, 양념 간장 1큰술, 다진 파 1/2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조리법 ❶ 찹쌀은 비벼가며 씻어 헹군 뒤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불린다. 물기를 빼고 절구나 분말기에 넣고 반 정도 빻아 싸라기를 만든다. ❷ 오리가슴살은 얇게 포를 뜬 뒤 다시 가늘게 채 썰고, 표고버섯도 채 썬다.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에 양념을 반씩 나누어 넣고 조물조물 양념해 재워둔다. ❸ 인삼은 머리와 잔뿌리를 잘라내고 씻은 뒤 송송 썬다. ❹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인삼을 넣어 볶는다. ❺ 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찹쌀 싸라기를 넣고 볶다가 겉이 투명해지면 물을 붓고 끓인다. 밑이 눋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가며 부드럽게 푹 퍼지도록 끓인다. <오리양배추버섯볶음> ▲재료(4인분) 오리고기 400g, 표고버섯 3장, 대파 1대, 양배추 300g, 다진 마늘 10g, 양념장(간장 20g, 굴소스 20g, 맛술 10g, 고추기름 10g, 후춧가루 약간) ▲조리법 ❶ 오리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다진 마늘을 넣고 주물러 재워둔다. ❷ 대파는 반을 갈라 3cm 길이로 썰고, 표고버섯은 채 썬다. 양배추는 3cm 두께로 채 썬다. ❸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준다. ❹ 달구어진 팬에 밑간한 오리고기와 준비한 채소를 넣고 센 불에 재빨리 볶는다. ❺ 재료가 볶아지면 팬 가장자리로 양념장을 흘려 넣고 고루 섞어가며 재빠르게 볶아낸다. <자료협조: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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