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 11개월 연속 상승
4월 지수 120.9포인트, 3월 대비 1.7% 상승...설탕 가격 크게 올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1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3월보다 1.7% 상승한 120.9포인트를 기록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은 11개월째다. 4월의 경우 설탕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했고, 곡물 등 다른 품목지수도 상승했으나, 전체 상승폭은 전월보다 다소 둔화되었다. 3월에 비하면 곡물은 1.2% 상승했고, 설탕은 3.9%, 유지류는 1.8%, 육류는 1.7%, 유제품은 1.2% 상승했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곡물은 26% 상승했고, 설탕은 58.2%, 유지류는 99.5%, 육류는 5.1%, 유제품은 24.1% 상승해 유지류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FAO는 2020/2021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019/2020년도 대비 2.1% 증가하지만 소비량은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주요 식량인 곡물의 수급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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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0일 만에 다시 700명대
8일 0시 기준 701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늘어났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1명(국내발생 672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452명이 발생해 국내발생으 67.3%를 차지했다. 또 변이바이러스가 심각한 울산에서 47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경남 37명, 부산 26명 등 이른바 '부울경' 지역에서도 110명이나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은 강원 27명, 경북 20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등의 순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나 165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1,865명이다. 한편 누계 백신접종은 1차 접종자는 366만 2,587명이고, 2차 접종자는 47만 3,9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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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대형음식점 1/3이 불법행위
유통기한 2년 지난 식재료 사용, 원산지 허위표시 비일비재

유통기한이 28개월이나 지난 식재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외식 프랜차이즈 등 대형음식점들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식 수요가 높은 5월을 앞두고 도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영업장 면적 150㎡이상의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지역 유명음식점 36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89곳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판매 38곳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33곳 ▲메뉴판에 표시된 음식의 주재료가 다른 경우 5곳 ▲보관온도 미준수 10곳 ▲기타 3곳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샤브샤브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천시 소재 ‘ㄱ’ 음식점은 아이들이 주로 먹는 치즈돈가스와 등심돈가스에 유통기한이 4개월 이상 지난 소스를 사용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돈가스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천시 소재 ‘ㄴ’ 음식점은 유통기한이 지난 등심육으로 돈가스를 만들어 판매하다가 수사망에 걸렸다. 사용하다가 남은 유통기한을 넘긴 등심육은 23kg로 약 150인분에 이른다. 샤브샤브 전문 프랜차이즈인 의정부시 소재 ‘ㄷ’ 음식점은 미국산 쌀을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다, 이천시 소재의 ‘ㄹ’ 음식점은 냉장보관용 폰즈 소스를 실온상태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골프장 내 영업 중인 이천시 소재 ‘ㅁ’음식점은 통후추, 이탈리안드레싱 등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7종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다 적발됐는데, 통후추는 유통기한이 무려 28개월이나 지난 것으로 드러났다. 짬뽕을 전문으로 하는 고양시 소재 ‘ㅂ’ 음식점은 중국산과 베트남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국내산 최고급 고춧가루만을 고집한다”라고 매장 안내판에 표시하여 원산지를 속인 혐의로 적발됐고, 파주시 소재 ‘ㅅ’ 음식점은 차돌짬뽕으로 메뉴판 등에 표시했으나, 차돌박이 대신 가격이 저렴한 우삼겹을 사용하는 등 표시된 것과 다른 주재료를 사용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형사입건은 물론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는 즉시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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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대한민국' 위험수위
20~30대 '자살생각' 20% 넘어

우리나라 20대와 30대가 심한 우울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자살을 생각한 젊은이가 무려 20%가 넘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러서치에 의뢰해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성인 2,1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대의 22.5%, 30대의 21.9%가 자살을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의 남성의 자살생각률은 25%나 됐고, 그 다은 20대 여성(19.9%), 30대 여성(18.7%) 순이었다. 전체로는 자살생각률이 16.3%로 2018년 4.7%에 비해 약 3.5배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3월 9.7%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30대는 우울 평균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우울 위험군 비율은 30.0%, 30대는 30.5%로 60대(14.4%)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젊은 층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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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용 가공식품에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표시 의무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 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친환경 학교급식용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표시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11월 21일부터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대상 6종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학교급식 가공식품 생산업체는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받아야 식재료 납품이 가능해진다. 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포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획득하고 표시해야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대상인 콩(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알파파, 사탕무 등 6종의 원료를 사용하는 업체는 도에서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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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타고 기분좋게 수출되는 상큼한 딸기
싱가폴행 딸기 수출 전용기 운항 효과 톡톡, 수출 확대 및 수출단가 상승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운항이 차질을 빚어 농산물 수출에도 걱정이 많았지만 이를 타개한 좋은 성공사례가 있어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2020년 12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딸기 수출 시기에 맞추어 싱가폴로 수출되는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항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까지 5개월간 주 4회씩 총 88회 운항을 통해 전체 싱가폴 딸기 수출의 91%에 해당하는 물량을 운송했다. 5개월간의 싱가폴 딸기 수출물량은 모두 1,051톤이었는데 전용기를 통해 959톤이 수출됐다. 업무협약 당시 체결된 운임가격이 5개월간 동일하게 유지되어 수출업체와 농가의 물류비용 부담을 덜어주었다. 딸기농가는 제때에 수출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대한항공도 코로나19로 줄어든 항공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좋았던, 1석2조의 효과를 거둔 셈이다. 전용기 운용 기간 동안 싱가폴 딸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산 딸기의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싱가폴 고급 유통업체를 통한 한국산 딸기 특판과 외식업체와 연계한 디저트 메뉴 개발 등을 통해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4월까지의 수출단가는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성공사례를 계기로 홍콩,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로의 전용기 운용을 통한 프리미엄 시장 확보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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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