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와 향이 우월한 만감 천혜향·황금향 인기
GS더프레시에서 지난해 매출 각각 71%, 66% 신장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으로 대표되는 만감류의 인기가 거세다.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 지난해 만감류 매출이 33.9% 신장하며 9.1% 신장에 그친 밀감류를 크게 앞질렀다. 가장 큰 신장폭을 보인 만감류는 천혜향으로 지난해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71%에 달했다. 이어서 황금향이 66% 신장해 뒤를 이었다. 고객들에게 잘 알려진 한라봉이 21%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두 상품의 신장률이 매우 높다. 천혜향과 황금향은 모두 당도와 향이 우월한 신품종으로 껍질을 깟을 때 멀리 퍼지는 향과 풍성한 과즙이 고객들을 매료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만감은 감귤나무 품종과 오렌지로 대표되는 당귤나무 품종을 교배해 새로 만든 재배 감귤류 과일을 말한다. 이처럼 만감류의 인기는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당도가 높고 예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새로운 품종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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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
2021년 12월 기준 39개 메뉴 가운데 커피 빼고 전년대비 평균 4.8% 상승

지난해 국내 외식 물가는 평균적으로 4.8%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7%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39개 주요 외식메뉴 가운데 많게는 10%까지 오른 갈비탕을 비롯해 가장 서민적인 메뉴 김치찌개백반까지도 4.2%나 상승했다. 1년간 오르지 않은 메뉴는 커피밖에 없었다. 외식물가가 이처럼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메뉴를 만드는데 필요한 축산물 가격과 식용유와 밀가루, 우유 등의 가공식자재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년간 달걀은 33.2% 상승했고, 수입소고기는 22.2%, 돼지고기는 14.7% 올랐다. 또 소금은 30.3%, 식용유는 12.3% 오르는 등 가공식품도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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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식품구매비중 5년간 5배 증가
주1회 이상 온라인 구매 2017년 1.8%에서 2021년 15.7%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비중이 2017년 0.8%에서 2021년 4.2%로 5년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0.8%에서 2019년 1.6%로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3.9%, 그리고 2021년에는 4.2배로 확대됐다. 주 1회 이상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2017년에는 1.8%에 불과햇으나 2021년에는 15.7%로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은 2019년의 4.9%에서 11.7%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전체 식품 구입비 중에서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잇으며, 특히 2021년에는 전체 식품 구입비 중 40% 이상을 온라인으로 구입한다는 응답이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배달해 주므로’가 28.5%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보다 가격이 저렴하니까’라는 응답이 22.2%로 뒤를 이었다.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해본 소비자들이 품질에 만족을 느끼는 경험을 하면서 ‘품질이 좋아서’라는 응답도 14.2%로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배송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2020년 40.0%에서 2021년 39.5%로 소폭 낮아졌지만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서 ‘가격’은 2020년 25.4%에서 2021년 27.6%로 증가했고, ‘프로모션 및 쿠폰 증정’ 또한 10.6%에서 12.8%로 증가했는데, 물가인상에 따라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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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현황으로 알아본 식생활 트렌드 변화
음식 취향의 다양화·세분화, 건강한 식생활 추구

식약처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식품 등의 수입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음식 취향의 다양화와 세분화,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분석한 식생활 변화의 경향을 소개한다. 1. 음식 취향의 다양화·세분화 ▲다양한 음식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조리기구 수입 증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요리를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기능 조리기구의 수입이 전반적으로 늘어났다. 우선 튀기기, 굽기, 볶기, 찜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요 가능한 조리기구인 에어프라이어, 멀티쿠커 등의 수입량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에어프라이어의 2021년 수입량은 2015년에 비해 100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입건수도 1,000건 이상 늘어났다. 또한 커피머신의 2021년 수입량도 6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취향에 맞게 원두 추출부터 온도 조절까지 가능한 커피머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식품의 수입 증가 두드러져 다기능 조리기구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요리에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의 수입도 증가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덮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열대과일인 아보카도의 수입 증가가 두드러졌다. 아보카도는 2015년에 수입량이 1,500여톤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1만 6,000톤 이상 수입되어 6년 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또 샐러드, 파스타, 감바스 등 다양한 요리의 풍미나 맛을 내는데 첨가할 수 있는 올리브유의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전체 식용유 수입량이 2015년 이후로 긍가와 감소를 반속하는 상황에서도 올리브유는 6년 전에 비해 올해 수입량이 2배 이상 늘어났다. 2.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 ▲건강기능식품 수입 증가 속에 복합영양소제품 수입 제일 많아 삶의 질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건강식에 대한 선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15년 이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연평균 13.7% 성장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수입량도 2015년부터 6년간 85%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여러 영양소로 구성된 복합영양소제품이 2015년에 비해 2021년에는 131% 증가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입량 1위를 차지했는데, 단일 성분보다는 복합 영양제품을 선호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설탕 수입 증가 주춤, 대체감미료 수입은 크게 늘어나 설탕 수입량은 2015년 이후 감소한 반면, 설탕보다 적은 양으로 단맛을 주는 천연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은 지난 6년간 수입량이 5배 가까지 증가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칼로리가 낮고 설탕의 단맛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수입량이 2015년 대비 2021년에 약 43% 증가했다. 특히 호두는 37% 이상 증가했고, 피칸의 경우 2015년에는 수입량이 349톤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1,338톤으로 3배 이상 늘어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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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2021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케이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MZ세대들도 올 크리스마스에는 단체 모임보다는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썸플레이스가 오픈서베이와 함께 20, 30대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0.4%로 나타났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많은 사람들이 ‘좁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은 가족이 48.3%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연인, 친구의 순이었다. 크리스마스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9%가 케이크를 꼽았다. 특히 케이크 선물 의향자의 과반수가 크이크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케이크를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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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겨울 간식, 남자는 호빵 여자는 군고구마 선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겨울 간식 가운데 남자는 호빵을 선호하고 여자는 군고구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올해 10월부터 11월 20일까지 간식 매출 비중을 산펴본 결과, 호빵은 남성 72.6%, 여성 27.4% 비율로 남성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 군고구마는 여성이 80.5%, 남성이 19.5%로 여성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더 높았다. 남성들은 식사대용식으로 호빵을 찾은 반면, 여성들은 디저트용으로 군고구마를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매장 입지별로도 호빵은 남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산업지대, 로드사이드 매장에서 매출이 높았고, 군고구마는 병원, 오피스가 등 여성 상주인구가 많은 곳에서 두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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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