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짜쫄면 라면 봉지 안에서 장갑이?
지자체 조사 결과, 공장에서 쓰는 것과 똑같은 장갑으로 확인

오뚜기의 '진짜쫄면' 봉지 안에서 때 묻은 장갑이 나와 행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YTN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이 라면을 구매한 A씨는 "집에 돌아와 봉지를 뜯어보니 안에 흰 면장갑이 들어있었다"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일반적인 이물질이 아닌 거다"라고 말했다. A씨가 오뚜기에 항의하자 상담 직원이 찾아와 신고하지 말고 선처를 부탁드린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불량식품 신고를 했고, 현장 조사에 나선 평택시는 해당 장갑이 공장에서 쓰는 것과 똑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장갑이 함께 포장됐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오뚜기 관계자는 포장 과정에서 장갑이 들어갔을 가능성을 인정하며 "조사결과를 떠나서 품질관리 책임에 있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자체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오뚜기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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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피하면 ‘수입 중단’
김명연 의원,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외국 제조업소가 현지실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거나, 기피 또는 무응답 할 경우 수입 중단 조치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수입식품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진행하고 있는 현지실사를 해외제조업소가 방해ㆍ기피ㆍ무응답 할 경우 해당 업체의 식품 수입을 중단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식약처는 수입식품의 위해를 방지하고, 안전정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현지 제조업체에 실사를 나가고 있다. 그러나, 업체가 현지실사를 기피하거나 의도적으로 회피 또는 아예 응답하지 않는 경우 강제로 현지실사를 나갈 수도 없으며, 특별히 제재할 수 있는 방안도 없어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구멍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명연 의원은 “2017년 현지실사 대상으로 결정된 247개 해외제조업체 중 34개사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현지실사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추후 해당 업체들의 제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 한 결과, 위생상 문제 등으로 인한 부적합률이 전체 정밀검사 대상 평균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해당 식품 폐기 외에는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외제조업체가 현지실사를 방해ㆍ기피ㆍ무응답 할 경우 해당 업체의 식품 수입을 원천 차단해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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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임페리얼’ 드링스인터내셔널에 매각
발렌타인, 앱솔루트 등 전략적 글로벌 브랜드에 주력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을 드링스인터내셔널에 매각했다. ‘임페리얼’ 브랜드를 매각한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발렌타인, 앱솔루트와 같은 전략적 글로벌 브랜드에 주력할 방침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변화함에 따라 조직도 그에 맞게 개편할 예정이며, 현재 재직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기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과 새로운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 소비자 중심의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조직 변화로 불가피하게 영향을 받는 직원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임페리얼 브랜드 위스키는 드링스인터내셔널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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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횡령' 삼양식품 회장 징역 3년
법원 "사회적 공헌에 대한 기대 저버려", 배임 혐의는 무죄

법원이 50억 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008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삼양식품이 계열사로부터 납품 받은 포장 박스와 식품 재료 중 일부를 자신들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부터 납품 받은 것처럼 꾸며 총 5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의 아내 김정수 사장에게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는 건전한 기업 윤리에 따라 기업을 운영해서 사회적 공헌을 해야 한다는 기대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고 약 10년간 지출결의서, 품의서, 세무조사서 등을 허위로 작성해 회삿돈 49억 원을 적극적으로 횡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소유 주택 수리 비용, 승용차 리스 비용, 카드 대금 등 회삿돈을 지극히 사적으로 사용했는데, 이 같은 행동은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횡령한 전액을 회사에 변제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전 회장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법정에서 구속했다. 한편, 재판부는 전 회장에게 적용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전 회장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계열사의 자회사인 외식업체가 영업 부진으로 경영이 악화한 것을 알고도 계열사 돈 29억 5천만 원을 빌려주도록 조치해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외식업체에 들어간 회사 자금의 경우 손해가 분명한데도 멈추지 않고 자금을 지원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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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수출, 2019년 2억 달러 달성 가시화
2018년 전년비 18.5% 증가한 1억 8,774만 달러

2018년 인삼 수출액이 2017년 대비 18.5% 증가한 1억 8,774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2019년 2억 달러 수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7년에 이어 작년에도 인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2019년 사상 최초로 2억 달러 달성의 가능성을 점쳤다. 한국농수신식품유통공사(이하 aT)의 수출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인삼류 수출은 음료 4억 1,800만 달러, 라면 4억 1,300만 달러, 커피조제품 2억 6,500만 달러 등에 이어 전체 농식품 수출 품목 중 5위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2018년 인삼 수출이 중국 등 특정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베트남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2019년 인삼 수출 규모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년에 성장세를 보였을 때는 중국 수출이 75.2%로 큰폭 증가한 데 힘입은 바가 컸지만, 2018년에는 중화권과 일본, 미국, 베트남, 캐나다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인삼 수출이 고른 성장세 속에서 안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는 1억 60만 달러로 29.3%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시장에서 2950만 달러로 1.8% 성장했으며, 미국·캐나다에서 각각 2370만 달러와 370만 달러로 각각 12.1%, 17.1% 상승했다. 또한 스페인, 독일, 러시아에선 각각 43만 5,000달러, 17만 6,000달러, 13만 7,000달러 등 2배에서 10배까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홍삼 수출이 29.4% 증가해 뿌리삼(홍삼, 백삼, 수삼) 증가세를 견인했고, 홍삼정 등 제품류 수출도 15.4% 늘었다. 뿌리삼이 전체 수출액의 39.6%(7,430만 달러)를 차지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음용편이성, 간편성 등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패턴 변화로 제품류(조제품, 인삼정, 홍삼정 등) 수출(1억 1,340만 달러)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인삼 수출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안전성 관리 강화 및 소비·수출 활성화 지원 등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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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경기지수 지속적 하락, “침체 장기화될 듯”
모든 업종이 이전 분기보다 하락세 기록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외식업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orean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한국 외식산업의 현재 외식 경기와 미래 외식 경기 전망을 분기별로 보여주는 실증적 지표이다. 이 지수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외식 경기를 나타내는 '현재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와 현재부터 단기 미래(향후 3개월)까지의 외식 경기 전망을 예측하는 '미래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 두 가지가 있다. '현재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각 분기별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식재료 원가, 종업원 수 등의 변화를 측정해 산출한다. '미래 외식산업 경지전망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향후 3개월간의 매출액, 식재료 원가, 종업원 수에 대한 전망을 예측해 산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 따르면 2018년 4분기의 현재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64.2로 2018년 3분기의 67.41보다 3.21포인트 낮아졌다. 2018년 1분기 69.45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치킨전문점으로 8.3포인트 감소했다. 그 뒤를 이어 중식(-7.65), 패스트푸드(-7.35)의 낙폭이 컸으며, 지역별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지역이 모두 보합이나 하락세를 보였다. aT 관계자는 “모든 업종의 지수가 이전 분기보다 떨어진 데다, 분기별 경기지수 추이를 볼 때 2018년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경기지수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외식업계 경기침체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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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